가장 널리 적용되는 이론으로 2차 결합 (secondary bonds)라 불리우며 dipole-dipole, dipole-induced dipole, Londin dispersion 등이 여기에 속한다. 이 이론은 두 물질 사이에 분자적 접촉이 있을 때 접착력이 얻어진다는 이론으로 피착제와 접착제 사이의 접촉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는 조건이 만족 되어야 한다.
따라서 피착제와 접착제 사이의 접촉은 젖음성(wet ability)으로 나타내며, 그림 4와 같은 접촉각 측정으로 알 수 있다.
연꽃 잎위의 물방울 처럼 접착제가 피착제를 적셔주지 못한다면 접착력이 낮을것이며 유리위의 비눗물처럼 잘 적셔준다면 접착력은 높을 것이다.
다시 말하여 젖음성이 좋다는 말은 피착제와 접착제가 서로 끌어당기는 인력이 작용한다는 이야기며 젖음성이 나쁘다는 말은 그 반대이다.
따라서 젖음성이 나쁜 피착제는 표면을 개질하여 젖음성이 높아지도록 하여야 높은 접착성을 얻을 수 있다.